천안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 나랑이 건강체험관 운영
- 26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테마별 건강교육 제공
2019-09-26 고광섭 기자
천안시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센터 내에 나랑이 건강체험관을 조성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성장기 어린이 건강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흡연예방, 음주폐해, 영양, 운동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테마를 활용한 건강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나랑이 건강체험관을 마련했다.
26일에는 아이사랑어린이집 20명 아동들과 교사 4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존 ▲음주폐해존 ▲영양존 ▲운동존 ▲구강교육, 센터홍보 등으로 구성된 나랑이 건강체험관을 선보이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사랑어린이집 원장은 “나랑이 건강체험관이 지역 내에 생겨 자라나는 아이들의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주 건강체험관을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나랑이 건강체험관은 이번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5세 이상 7세 이하, 1회 15명~20명 이내 단체 대상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경자 보건소장은 “관내 많은 어린이들이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다양한 테마별 체험 교육을 받고 더욱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