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GTEP, 지역 기업 해외수출 위해 출국
2013 베트남 한국상품 전시상담회 참가
2013-10-30 황대혁 기자
한남대 GTEP사업단(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무역전시회관(SECC)에서 열리는 ‘2013 베트남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 지역업체인 신진수산맛김(주)과 함께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남대 GTEP사업단(단장 은웅 교수)은 이번 전시상담회에서 한기문 지도교수와 4명의 학생이 GTEP사업단원으로 참가해 신진수산맛김(주)의 업체 홍보 및 수출 상담, 통역 등을 도와 성공적인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신진수산맛김(주)은 충남 보령에 위치한 지역 기업으로 해외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가위 명절 상품전’에 한남대 GTEP사업단과 함께 참여했었다.
2007년부터 7년 연속 대전·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GTEP사업에 선정되고 있는 한남대 GTEP사업단은 현재 5개팀 39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 한해 터키, 하얼빈, 하노이 등지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GTEP사업은 대학 무역교육에 현장실무지식과 현장실습을 접목하여 FTA확대 등에 따른 글로벌 경쟁시대에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