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천안시 선진사례 견학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

2019-11-13     김경애 기자
여성친화도시

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12일 역량강화 및 모니터링활동과정 중 하나로 충남 천안시로 선진사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새로운 문화공간’의 선진사례를 견학하여 모니터링하고 홍성군에 적용 가능한 여성친화적 문화공간에 대한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시민참여단 단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선진 사례의 장ㆍ단점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홍성군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참여단의 역량강화를 통해 홍성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7월 공개모집 등을 통해 39명으로 구성되어 8월말부터 10회에 걸친 기본 역량강화 교육을 마쳤으며, 7회에 거쳐 협업경제를 위한 기획활동 및 현장 활동을 오는 18일 끝맺음 한다.

역량강화교육과 현장 활동에 적극 참여한 시민참여단은 내년 여성친화부문의 공모사업에 도전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정책 제안 및 공공서비스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는 등 홍성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12월 12일에는 시민참여단의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 여성의 협업경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2019년 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과공유회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 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여성리더 동아리 지원 사업,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 행복안심 무인택배함 설치, 양성평등 홍보 및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