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 어르신 영화 보러가는 날

- 독거노인 22명 대상으로 영화관람 행사 진행

2019-11-22     고광섭 기자
천안시

천안시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장윤곤)22일 관내 독거노인 22명과 함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하고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 영화는 어린이들이 보는 영화라는 편견을 깨고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동심과 호기심의 세계로 빠져드실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영화로 준비해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윤곤 단장은 평소 문화욕구 충족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께 영화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다가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내년에 좋은 영화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종권 중앙동장은 문화여가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신설된 맞춤형복지팀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권역 내 통합사례관리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어르신 영화 보러가는 날 행사 외에도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에 독거노인 10여 가구에 행복밥상 전달을 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에는 독거노인 대상 떡 선물과 과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