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구, 주민의 수렴에 의한 디지털도서관 증축-리모델링

-디지털 도서관을 질적으로 향상 -주민이 꿈꾸는 독서문화 자연치유 공간으로 재탄생 -내년 7월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

2019-12-03     송기종 기자
디지털도서관

급속으로 발전된 우리나라의 경제는 인터넷 환경 변화와 IT 기기 보급 확대로 국민의 도서관 접근 환경이 개선되었다.

수요가 급증함에서 도서관을 찾는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여 서비스 수준을 질적으로 향상하게 시키고 전자책 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부산 북구 정명희 구청장은 지난 1128일 디지털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자, 문고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도서관 증축·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기본설계 착수 전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으며 증축, 리모델링 추진 및 앞으로의 계획, 건축 기본계획 및 배치시설에 관한 설명을 했다.

이와 같은 것은 내년 6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7월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주민 의견을 자세히 검토하여 기본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디지털도서관은 주민이 꿈꾸는 독서문화 자연치유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서관과 백양 그린 공원을 바로 잇는 연결통로를 설치하여 독서 테마공원을 새롭게 조성함으로써 독서문화와 녹색 숲이 공전하는 자연 친환경 도서관으로 변화할 구상안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