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천주교 역사공원 내 보호수 대체수목 이식 완료

금마총 보호수(팽나무) 대체수목 이식 완료

2019-12-04     김경애 기자
(천주교

홍성군은 지난 11월 말 천주교 역사공원 내 식재되었던 기존 보호수(팽나무)에 준하는 대체수목의 이식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초,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해선 복선전철 교량공사에 지장이 되는 보호수를 금마총에서 천주교 역사공원으로 이식하였으나 이식 후 스트레스에 따른 수세약화로 수목이 고사되었다.

이번 이식공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고사 보호수를 대체할 목적으로 기존 수목과 비슷한 크기의 동일 수종을 식재하였으며, 대체수목 이식 완료로 향후 3년 동안 수관주사, 병해충 방제, 영양제 투여 등 유지관리를 이행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식재된 대체수목을 포함한 보호수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로 군내 산림자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