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천-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 적극

-수질개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통복천 상류 하천수 직접 정화처리 -수생태계를 고려한 개선방안 제시

2019-12-04     송상희 기자
통복천과-배다리저수지

평택시는 그 간 분석했던 통복천 및 배다리저수지 지류지천의 수질농도와 수생태종 서식현황, 오염원인, 개선방안, 앞으로 연구방향 발표 등으로 진행하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분석한 내용을 따르면 통복천 35등급, 배다리저수지 45등급 수준 현재 수질 및 생태계 모두가 양호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개선방안들도 제안되었으며, 준설 여부는 자칫 생태계가 훼손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고 남은 기간 깊이별 파낸 흙 오염현황, 준설토로 기인하는 수질 및 악취영향 정도 등을 집중 분석해 준설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용역사는 유입 오염원이 상당히 복잡하지만 2022년 평택시에서 목표로 하는 2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구체적인 개선방안과 소요예산 등 내년 3월 최종적으로 제안한다고 했다.

이에 평택시는 내실이 있는 완성을 위해 적극 행정적 지원을 하는 등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초 사업순항을 위한 국비 공모에도 박차를 기한다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통복천 수질개선은 시 역점사업으로 수질등급은 평택시 환경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생각한다면서 “2022년 안에 반드시 2급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아울러, “시의회, 관계기관, 시민께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장선 시장 외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윤하, 김승겸, 김동숙 그리고 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