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준비 ‘사랑의 김장담그기’
세종 대한적십자봉사회, 11∼13일 여성회관서
2013-11-13 황대혁 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회장 양명자)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70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여성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평년보다 겨울이 일찍 찾아온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평소보다 10여 일 앞당겨 1,4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로사는 어르신 등 200여 가구에 전달한다.
양명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보다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