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내 대표 지역브랜드 육성 절실

2013-11-17     세종TV

충남도의 대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명품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것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신문사 주최, 안전행정부·NH농협 후원으로 호감도와 선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발표한 대한민국 지역 브랜드 대상 중 축제부문에서 ‘보령머드축제’가 선정됐다.

보령머드축제가 축제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은 긍정적이나 백제문화제, 인삼축제 등은 선정되지 않아 지역의 대표 브랜드에 대한 육성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경쟁력과 효과성, 발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브랜드는 키우고 불필요한 축제 등은 폐지하는 자정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별로 난립한 각종 축제와 행사는 선심성 논란을 빚고 있어 도에서도 통폐합을 권하고 있으나, 시·군에서 실천하지 않으면 실효성을 거둘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