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신청사 이전 준비 ‘구슬땀’

- 오는 26일 신청사 준공 앞두고 입주 전 사전점검 실시

2019-12-18     고광섭 기자
천안시

천안시 동남구(곽현신 구청장)가 오는 26일 신청사 준공을 앞두고 입주 전 사전점검 등을 통해 이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남구는 18일 동남구청 신청사 건축현장에서 동남구청 8개과 부서장과 주무팀장, 시행사 리츠, 시공사 현대건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관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사전점검은 현대건설 사무실에서 점검표 작성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총평과 의견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입주기관 검사자는 주요 지적사항과 점검기록표를 작성해 시행사와 시공사에 제출했으며,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서는 2일 이내에 통보해 신속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지상 5(지하 4), 연면적 7,077규모로 지어지는 동남구청 신청사의 현재 공정률은 99%, 오는 26일까지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청사 이전은 준공 후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20203월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