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차림봉사단 천안지부, 손뜨개질로 전하는 따뜻한 사랑

- 어려운 이웃 위해 중앙동에 목도리와 모자 30세트 전달

2019-12-19     고광섭 기자
기운차림봉사단

기운차림봉사단 천안지부(단장 김정희)가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포근한 사랑의 목도리와 모자 30세트를 전달하기 위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기운차림봉사단 천안지부 단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목도리와 모자, 넥워머 등 겨울 방한용품을 재능기부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했다.

김정희 단장은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운차림봉사단은 전국 17개 지부를 가지고 있는 민간봉사단체로 저소득 계층을 위한 급식소 운영과 겨울캠페인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은 연말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여러 손길들이 이어져 기쁘고 감사하다, “단원들의 따스하고 아름다운 뜻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수 있도록 주거취약가구, 독거노인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