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웃돕기 쌀 기부
-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나눔 쌀 1000kg 전달
2019-12-27 고광섭 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이 지난 26일 천안시를 방문해 쌀 1000㎏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나눔 기반 식습관 개선 캠페인 활동으로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수련활동에 참여한 학교단체와 특성화 캠프 참가기관 총7,078명의 참여로 나눔 쌀을 기부하게 됐다.
수련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의 건강하고 바른 식습관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으며, 수련원 이용 후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캠페인을 할 수 있게 물품과 활동에 도움을 주었다.
캠페인 자치봉사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수련원에서 우연히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하며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으며 주위 사회배려계층에 쌀도 기부해 매우 보람차다”고 말했다.
김전승 원장은 “청소년의 나눔활동 참여가 어렵다는 인식을 개선하고 자발적인 활동 참여를 확산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더욱더 활발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