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잡(JOB)월드 상륙하다!”

2012-07-17     심영석 기자

대지 면적 80,000㎡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 잡(Job)월드가 대전에 생겼다.

커리어 멘토 초청 진로탐색의 날 행사가, 7월 18일(수) 13시부터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교장 오명성)에서 열린다.

2012학년도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방송인, 대학교수, 은행원, 군인, 판사, 의사, 헤어디자이너 등 여러 분야의 전문 직업인 30여 명과 둔산여고 출신 대학생 80여 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루어진다.

대전둔산여고 1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30일 분당에 위치한 직업진로체험관인 한국 잡 월드에 체험학습을 다녀온 바 있다. 이때 시간 상 아쉬움이 많아 이번 프로젝트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직업인과 대학생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 진로탐색의 날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직업인 28명과 선배 대학생 62명의 강연으로 이루어졌던 작년의 행사보다 그 규모나 내용면에서 점점 알차게 성장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 또한 해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더불어 수험생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모교 출신 대학생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情)을 다시금 확인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