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앙도서관, 동아리방 추가 운영

- 청소년문화의집 이전에 따라 남은 공간을 동아리방으로 확대

2020-01-03     고광섭 기자
중앙도서관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은 기존 청소년문화의집 사무실이 이전함에 따라 유휴공간을 시민을 위한 동아리방으로 조성해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0년 문을 열어 20년간 천안시중앙도서관 4층에 사무실을 두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온 천안시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성정청소년문화의집으로 업무를 모두 이관했다. 이에 중앙도서관은 유휴공간이 된 청소년문화의집 사무실을 동아리방으로 재정비했다.

새로운 동아리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씩 이용 가능하며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www.cheonan.go.kr/lib.do)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114인 이상 12명 이내로 구성된 1팀만 신청할 수 있고 휴관일은 예약 받지 않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방 추가 운영을 통해 천안시민들의 독서활동에 활기가 생기기 기대하며, 보다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