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전 국회의원,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 ‘스마트대중교통도시’, ‘문화관광중심도시’등 5대 비전 제시 - 재선 국회의원 출신... 지역행정과 정책능력 두루 갖춘 인사라는 평!

2020-01-06     세종TV
박상돈

천안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자유한국당 소속 박상돈 전 의원이 4.15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박 전 의원은 6일 천안시청 8층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적인 상상력이 대한민국의 가치관이 될 수 있도록 이끄는 시장이 되겠다며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부적절한 후보의 당선을 막지 못해 18억원이 넘는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시키게 된 것을 사죄드린다며 직접 만난 시민들의 사례를 들며적절치 못한 시정운영으로 시민들의 삶이 고통받고 있다고 본인의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박 전 의원은 빠르고 편한 스마트대중교통 도시 문화관광중심으로 도시정책전환 혁신과 성장으로 일자리창출 근교농업활성화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박 전 의원은 대천(보령)시장을 11개월간 역임하던 시절 보령머드축제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12개월간 아산군수를 역임하던 때는 삼성반도체공장과 연세우유공장을 유치한 사례를 들며 잔여 임기동안 공약을 추진할 수 있는 준비된 시장후보는 자신뿐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의원은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담대하게 그려내는 시장이 되겠다천안의 생각과 가치가 대한민국의 철학이 되는 것을 천안시민들이 지켜볼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고와 육사(28)를 졸업한 박 전 의원은 1978년 육군 대위로 예편한 뒤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 지역경제국장, 도의회 사무처장, 기획정보실장, 대천(보령)시장, 아산군수, 서산시장, 자유선진당 원내대표, 충남도당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천안을 선거구에서 제17, 18대 의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