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0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염격하게 실시

-74일간 16개 구-군 모든 세대 직접 방문해 실제 거주사실 여부 조사

2020-01-08     송기종 기자
출처-행정안전부

부산시는 17일부터 320일까지 74일간 16개 구·군의 읍··동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동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모든 세대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등 조사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실태조사 등이다.

사실조사 결과 무단전출자,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가 발견되면 연락 가능한 가족 또는 주민에세 그 사실을 알려, 기한 내 주민등록 현황을 바로 잡도록 하고 주민등록 말소자는 재등록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연락이 불가한 무단전출자 등은 최고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 등록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실조사 기간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실시조사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이루어지는 사항이므로 시민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