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 안전성 확보 총력

- 전년대비 6억6000만 원 증액

2020-01-09     세종TV

금산군은 최근 인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생산 농가를 지원하고, PLS 시행에 따른 인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16개 분야 총 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27%, 66000만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신규 사업은 인삼 연작장해방지 및 생장촉진 2억 원 관수시설 지원 14000만 원 추비 지원 1억 원 농기계 지원 1억 원 4개 분야가 추가됐다.

증액된 사업은 발효부숙제 지원15000만 원(5000만 원 증) 차광망 1억 원(3500만 원 증) 객토지원은 63000만 원(3000만 원 증) 등이다.

특히, 객토지원은 15톤당 지원 기준을 종전 44000원에서 55000원으로 25% 인상, 지원 단가 현실화로 농가 부담을 덜도록 했다.

기존의 지원사업인 유기질비료 2억 원 철재해가림 5억 원 토양환경개선 5000만 원 친환경인삼 생산자재 9000만 원 인삼시설 현대화 1200만 원은 지속 유지된다.

또한 GAP 인증확대를 위해 인삼경작 예정지 검사 3000만 원 인삼재배지 검사 1000만원 GAP 인증비 지원 2억 원 활성화 지원 4억 원 선별비 지원 5600만 원 등 69600만 원이 투입된다.

문정우 군수는 금산에서 생산유통되는 인삼은 가장 안전하다는 국민의 인식을 목표로 금산인삼의 명품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