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노인 건강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3개 기관과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협약 체결 -하반기부터 복지관. 마을건강센터 등을 통해 제공

2020-02-04     송기종 기자
노인

부산진구는 노인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지난 3()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웰링, 한컴엔 플럭스와 스마트 연장자 건강관리 서비스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의 협약은 부산진구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목적으로 ICT(정보동신기술)를 활용해 노인 개인별 생활습관, 신체 및 질병상태, 유전체 정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건강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부산진구는 오는 하반기부터 복지관과 마을건강센터 등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성 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은숙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필요로 하는 요구에 대응한 최적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온 힘을 기울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는 지난해 5월 노인 분야 지역사회통합 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민·관 협력 기반 위에 다양한 돌봄 모델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