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 하반기 일자리사업 참가자 모집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는 18일 ‘2012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고용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의 생계안정과 미취업 청년층의 취업 발판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분야는 △친수공간 주변시설 환경정화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폐자원재활용사업, △재해예방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18명이고, 사업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사본, 신분증, 금융거래정보제공동의서 등을 구비해 주민등록 소재지 읍, 면, 동사무소에서 하면 되고,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또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하인 자로, 사업개시일 현재 만 29세 이하인 청년미취업자는 소득과 재산기준 조건이 제외된다.
단, 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동일 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희망근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에 접수시작일 기준 최근 2년을 초과한 반복참여자, 정부지원사업 중도포기자, 공무원 가족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임금은 시간당 4580원이고 근로시간은 주 30시간 이내이다. 하지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근무시간이 주 16시간 이내로 하루 6시간 근무의 경우 2만7480원의 임금과 교통비 3천원을 포함해 3만 480원을 받으며 주휴수당, 연차유급휴가, 4대보험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