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한 물공급체계 구축 나서

-노후관 98km 개량 등

2020-02-14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기자]세종시가 수돗물의 신뢰도 향상과 물 공급 서비스 제고를 위한 스마트워터시티(SWC)사업을 마무리하고, 상수도 통합관제센터를 건립하는 등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에 나선다.

스마트미터링 1,208개, 원격누수감지 1,300개, 유량계10개, 수압계 9개,   재염소설비 10개, 자동드레인 7개, 관세척 시설 9개, 수질계측기 9개,   수질 전광판, 음수대 등 2023년까지 전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미급수 지역의 상수도 확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노후관 정밀조사 및 개량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한 시설개선 노력도 계속해 나간다.

더불어 관로 939km 중 노후관 98.0km(10.4%)을 부분교체 또는 관세척 등 개량키했다.
 하수도 보급률을 작년 94.9%(면 지역 68%)에서 금년  95.6%(면 지역 77% )로 높이고 하천수질 개선은 물론, 도심지역과 읍면지역의 하수도 불균형 해소도 추진한다.

또 조치원지역에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까지 4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하수도시설을 정비한다.

조치원읍 침산리, 신흥리, 죽림리, 교리, 남리, 서창리 일원에  빗물펌프장 4곳과 우수관 4.8km, 빗물받이 541곳 등을 정비하며 이를위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읍면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과 마을하수도 정비, 하수관로 연장을 통해 안정적인 하수처리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위해 17억여원을 투입해 보조관측망 5곳을 확충하고, 기존시설 16곳에 대한 유지관리와
 방치공 15곳의 원상복구, 상수도 미보급 지역 100곳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