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동주택 올해 첫 입주 개시

- 24일 가락마을 14단지 사용검사 확인증 발급

2020-02-24     세종TV
공동주택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241-1생활권 M6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사업주체 우남건설)에 대해 사용검사 확인증을 발급했다.

해당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은 총 6개동 290세대 최고 28층 규모로, 지난 2017823일 착공해 총 30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됐다.

시는 그동안 공동주택 품질제고를 위해 건축, 토목, 조경, 소방 및 기계·전기 등 민관 협업 품질검수단의 분야별 전문가의 참여로 공사 진행 사항을 꼼꼼히 살펴 공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시는 공동주택 관심사항인 층간소음 및 라돈 기준수치 적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입주예정자가 직접 선정한 세대에 대해 공식기관에 측정을 의뢰하는 등 안전 아파트 검증 노력에 최선을 다했다.

측정결과 층간소음은 경량 4144데시벨(기준 58데시벨 이하), 중량 4749데시벨(기준 50데시벨 이하)로 확인됐으며, 라돈 수치는 4960베크렐(기준 148베크렐)로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

층간소음
라돈측정

이번 사용검사 확인증 발급에 따라 계약자는 오는 27일부터 입주할 수 있으며, 상세한 입주 시기는 사업주체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성시근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시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및 라돈 과다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입주자가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사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