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 군민에 마스크 5만2000장 공급

- 코로나19 대응 예비비 1억9800만 원 투입

2020-03-06     고광섭 기자

금산군은 코로나바이러감염증-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5일 주민등록상 등재된 금산 군민에 마스크 52000천장을 무료로 공급했다.

최근 전국적인 마스크 대란으로 군민들이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 긴 줄을 서고도 못사는 사람이 많은 실정에 따라 군은 예비비 19800만 원을 투입, 청양 공장에 직접 찾아가 마스크를 긴급 확보했다.

공장에서

이번에 확보한 마스크는 1회용이 아닌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종류다.

배포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각 마을 이장을 통해 개별 가구에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금산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 중이라며 동시에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 각종 행사·회의·시설운영 잠정 중단 다중이용시설에 손세정제 등 비치 군청사, 선별진료소, 시외버스터미널 열감지기 설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소비·투자 분야 예산 1분기 집행 일자리 사업 추진 경영안정 이자보전 지원 금산사랑상품권 7% 할인 금산군청 구내식당 주2회 휴무 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