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규 의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동료 의료진들과 함께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2020-03-13     고광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충남 천안병, 복지위)1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천안종합운동장볼링장 옆 이동식 선별진료소(드라이브 스루)에서 의료 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윤의원은 코로나 19 조기 퇴치를 위해 지난 131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책특별위원회를 거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방역활동 지원과 예산 및 인력 확보 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지난 226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일명 코로나 3의 국회 통과를 주도했고, 12일에는 방역을 위한 예산 및 의료인력확보 예산 추가 편성 등 코로나 19 대응 추경안을 보건복지상임위에서 통과시켰다.

윤의원은 국회차원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코로나 3법 통과, 방역을 위한 추경 확보 등 이미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수많은 의료진들이 밤새워 일하고 있으나 여전히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라고 우려를 표하며,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국민들의 건강을 보살피던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현장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싶다.”고 말했다.

윤의원은 국회활동이 거의 마무리된 상황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머무르는 것 보다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고 현장의 열악한 상황을 국회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동료 의료진들과 함께 최전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면서, 저녁 730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