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D-15일

2013-12-16     세종TV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2014년 1월 1일 전면시행되는 도로명주소 활용에 따른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 하고,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도로명주소란 도로마다 이름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체계적으로 건물번호를 부여,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구성된 주소체계를 말한다.

그동안 우리가 사용해 왔던 토지번호(지번)는 토지를 부를때 사용하고 도로명주소는 건물을 부를때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중구는 이달 말까지 목요천원콘서트 현장 홍보, 동별 홍보도우미 순회교육 등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구는 도로명주소 이용활성화를 위해 관내 73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교육 실시, 구민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장, 민방위교육장, 중앙중학교외 7개교와 관내 10개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 및 기술기원 등에 힘써왔다.

구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활용도는 낮게 나타나고 있다”며 “물류비 절감 및 위치찾기의 편리성 등의 이점을 내세워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