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 코로나19 극복 위한 후원물품 전달

2020-03-17     고광섭 기자
광덕면

천안시 광덕면(면장 김종완)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과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박복순)은 지난 16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계란, 라면 등 식료품으로 김종완 광덕면장과 맞춤형복지팀, 행복키움지원단원이 함께 관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했다.

박복순 단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광덕면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작은 지원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완 광덕면장은 혼자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중단이 장기화되면서 식사해결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

외출까지 힘든 어르신들에게 이번 식료품 지원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어려운 시기에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신 행복키움지원단에게 감사드리고, 응원에 힘입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전력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