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의 교육발전을 이끈 우수교원에 감사의 뜻 전달
2013-12-18 세종TV
충남 태안군이 지역 교육발전 및 위상을 높이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관을 가 지고 교육 현장에서 헌신을 다하는 우수 교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태안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와 표창대상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교원 62명에 대해 표창 했다.
표창대상자는 교육 현장에서 군 교육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한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태안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공적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
선발된 교사는 올 해 ▲전국대회 수상학생 지도교사 ▲충청남도대회 금상이상 수상학생 지도교사 등으로 초등교사(29명), 중등교사(21명), 고등교사(12) 등 총 62명이다.
이날 표창은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사랑과 열정으로 교단을 지키며 우수한 성적을 이뤄낸 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공교육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이날 인사에서 “교사의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우리 지역에 헌신적인 열정과 정성으로 태안교육 발전및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하시는 교사들이 많다는 것에 매우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한 후 “앞으로도 사랑과 희망으로 교육 현장을 지켜주고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