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 코로나19 후원기부금품 2차 배분

- 마스크보호용스티커와 마스크, 손소독제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

2020-03-24     고광섭 기자

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코로나19 예방물품인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30개 읍··동 취약계층에 배분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재단,

지난 1차 배분 이후 지속된 고액후원을 비롯해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대표 이우철) 200만원, 모닝포스트(대표 문학모) 50만원 등의 정기 후원 및 천안아산불당맘모여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의 손소독제 각 200,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손소독제 1만개 등 후원물품 기부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재단은 천안지역의 기업, 단체, 시설 그리고 천안시민들의 소중한 후원금을 모아 마스크 8만장을 구입 및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 기부물품으로 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보호용스티커 700, 손소독제 7640, 마스크 8만장을 배분 완료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모금액은 약 23000만원이며, 1월부터 현재까지 총 모금액은 42000만원을 넘겼다. 이 모금액 수치는 지난해 7월까지의 모금수치를 초과했다.

모금액은 마스크 10만장, 손소독제 11000, 마스크보호용스티커스페커 4만장, 라면 100박스, 생필품꾸러미 200박스를 지원하고 공급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김갑쇠 이사장은 재단은 성공적인 모금 및 물품구입, 신속하고 정확한 배분 등으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코로나19 예방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알맞게 사용하고 있다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보건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 전화는 천안시복지재단(041-903-4478/448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