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 3억6300만원 상당 기탁

- 방호복, 마스크, 손 세정제…방역 현장 업무 지원

2020-03-27     박동호 기자

건설 시행사인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성남시에 36300만원 상당의 감염 예방 물품을 기탁했다.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가

시는 326일 오후 4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의 최대 주주인 정석천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 물품 전달식을 했다.

기탁품은 방호복 1만벌(13200만원), 손 세정제 1만개(6100만원), 마스크 10만개(17000만원).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방호복과 마스크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3개 구청, 자율방재단에 보내 역 현장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손 세정제는 버스, 택시 회사에 보내 각 차량에 비치한.

이번, 물품을 기탁한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는 아시아디벨로퍼 등 3개 회사가 공동 시행사로 참여해 백현동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건설 중이다.

같은 날, 성남지역 벤처기업인 드론위더스, 솔루션뱅크플러스, 뉴토피아 등 3개 업체는 필터 교체형 마스크 1000(600만원 상당), 화장품 제조사인 비에스코스메틱은 손 소독제 1000(1000만원 상당) 각각 기탁했다.

앞선, 325일 지역 소재 바이어기업인 엔케이맥스는 4300만원 상당의 멀티비타민을 맡겼다.

하대원공설시장 상인회는 324300만원을,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노조위원회는 323700만원을 각각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성남시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