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3년 희망복지복지지원단 발전방향 모색

2013-12-26     세종TV

대전시는 2013년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일환으로 지난해 4월 희망복지지원단을 설치한후 지금까지의 운영 우수 자치구와 타 지역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 정보공유와 향후 발전방향을 도출하여 향후 바람직한 운영방향 도출 하고자 26일 오후 레전드 호텔에서 “유수사례 공유 및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013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유공자 표창으로 최혜원(동구 홍도동 주민센터)외 6명이, 통합사례관리사 길선미씨(동구 복지정책과)외 6명이, 복지만두레 활성화 유공공무원 정성엽씨(동구 효동주민센터)외7명 등 총 22명에시 시장 표창을 염홍철 시장을 대신하여 오세희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수여했다

이어서 사회복지특강으로 “지역복지와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보건복지부 송준헌 아동복지정책과장은 지역복지의 핵심은 지방자치 단체장의 의지와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제한뒤 중앙정부의 세심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희망복지지원단 세미나에서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대전중구 희망복지지원단 동 통합사례관리 시범사업(부분거점형)에 대한 추진현황과 과제를 중구 이정만 주무관이 발표 하였고, 타 지역 사례발표로 대구 달서구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과 향후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대구 달서구 주민생할지원과 김해숙 주무관이 발표 하였다

이번 두 사례 발표는 향후 지역복지에 있어 향후 방향을 가늠하는 잣대로 보여진다. 특히 대전 중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중심으로 자치구 중심의 사례관리를 동 중심의 사례관리로 전환하여 부분거점 권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효율화 제고에 초점을 두고 있고 대구 달서구 운영 방향은 시군구 중심의 전달체계를 대사자 조사에서부터

지원까지 모두 동 중심전달체계로 전환하여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한다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모델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오세희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날 행사 격려사를 통해 취약계층을 현장에서 알콜리즘, 정신질환자 등 복합 가정을 돌보고 지원하는 여러분이야 말로 공무원중 가장 어려운 직업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된다며” 격려하고 내년에는 사회복지인력을 더욱 확충하여 어려움을 완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시범사업의 효과성 검증을 통해 2014년 상반기중 추진방향에 대한 세부결정을 통해 향후 우리시의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이 하반기에는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함께 따뜻한 복지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