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후보 정용기 인터뷰

2020-04-02     황대혁 기자

 

1.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는

지금 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덜어드려야 된다는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저는 ‘민생 먼저’, ‘경제 우선’, 그리고 ‘대덕 발전’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고, 이를 위해 이번 21대 총선에 출마했습니다.

2. 자신의 장점을 소개 한다면

대덕구민과 저는 통상의 정치인과 유권자의 관계를 넘어서는 끈끈한 신뢰관계가 있다고 믿습니다. 지금까지 몇 번의 정치적 고비가 있을 때마다 대덕구민들께서 저를 믿어주고, 지켜주고, 살려주셨습니다.

‘사위지기자사’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기꺼이 목숨도 바친다는 의미인데 저도 대덕구민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진심으로 헌신을 다해 일했습니다. 구민들 상당수도 그런 제 진정성을 알아주고 계십니다.

바로 이러한 대덕구민과 저 사이의 신뢰관계가 제가 가진 가장 크고 소중한 정치적 강점이자 자산이라 할 것입니다.

3. 이번 총선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은

연축동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대덕구청을 연축지구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처음부터 입안하고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사람이 접니다. 또 최근에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개정이 돼서 혁신도시가 대전으로 지정될 수 있는 여건까지 마련되었습니다.

물론 이 정권이 일단 대전을 혁신도시로 지정을 해야하는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선거 때 이용만 하고, 법은 통과됐어도 지정을 안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정권이 혁신도시 지정을 하도록 끝까지 압박할 것이고, 연축지구에 공공기관을 유치해 낼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이미 실시설계까지 끝난 회덕IC를 완성하고, 이미 확정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로 신탄진에서 북쪽의 세종, 청주공항, 천안까지 연결시키는 사업을 확정시켜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대전의 동북쪽 변방에 위치해 있던 대덕구가 고속도로, 철도, 외곽순환도로 등 교통 인프라의 대대적 변화, 그리고 혁신도시 사업 등을 통해서 대전‧청주‧세종 메갈로폴리스시대의 중심도시 대덕으로, 지리적 가치가 완전히 변화되도록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저의 비전입니다.

4. 이번 총선의 쟁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정치 기능이 존재해야 하는 궁극의 이유나 목적은 민생입니다. 민생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다함께 잘 먹고 잘사는 것’ 이게 민생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정치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현 정부 들어서고 나서 사람 먼저를 강조했는데, 자기 사람 먼저였는지 몰라도 일반 국민들의 민생은 완전히 뒷전이었습니다. 그래서 곳곳에서 국민들 신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는데,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사태까지 터지면서 신음 정도가 아니라 비명을 지르고 계신 상황입니다.

이념도 결국은 민생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인데, ‘좌파적 방법론으로는 민생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라는게 인류사로 입증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도 현 정부는 실패한 방법론을 가지고 ‘사람먼저’,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 등 온갖 선전 선동 문구로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국민을 현혹하고 민생 경제를 망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국민들께서도 이런 실패한 방법이 아니라 ‘안전하게 안심하고 다함께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방법론을 말하는 그런 후보와 정당을 선택하시리라 믿습니다.

5.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정치적 고비 때마다 위기 때마다 대덕구민들께서 저를 지켜주시고 알아주셨습니다. 이렇게 구민들로부터 받은 은혜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제가 정치를 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대덕구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분골쇄신 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제가 대덕구민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무엇보다 나라를 바로잡고, 대덕구의 큰 발전을 이뤄내는 데에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를 위한 비전과 구체적 방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하나씩 이뤄내고 있습니다. ‘3선 일꾼’이 되면 가시적 성과를 구민들께서 직접 느끼실 수 있도록 지금까지 제가 해 온 일들을 반드시 완성해 내겠습니다.

또한 저는 정치를 하면서 늘 가슴에 가지고 있는 방향성과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부강한 나라’, ‘행복한 국민’, ‘통일된 조국’ 이 세 가지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 입니다.

이러한 가치를 추구하면서 주어진 상황, 순간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는 것, 그리고 친박도 비박도 아닌 ‘친국민계’라는 일념 하에 특정 정치인에게 줄서는 정치가 아니라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