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대덕구 후보, "대덕구를 혁신성장 거점으로 만들 것"

-4.15총선 39대 공약 발표. 연축·신대지구에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2020-04-08     황대혁 기자

 

다가온 총선에서 대전 대덕구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가 대덕구를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박영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최근 지역경제 혁신성장분야 39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공약에서 연축·신대지구에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을 다수 유치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기 착공과 복합행정타운 개발, 연축지구내 구청사 신축, 신대지구 4차산업혁명 테스트베드단지 조성 등을 내놨다. 

또 대전·대덕산단의 산업혁신클러스터로 전환과 오정동 구청사 이전부지 도시재개발, 문평동 드론산업특구 조성,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역과 회덕역 신설 등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허태정 시장과 박정현 구청장 등 모두 집권여당 정치인을 뽑았기 때문에 이번에 국회의원까지 교체한다면 대덕발전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대덕의 확실한 변화와 함께 잘사는 대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