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 “라이온켐텍 공장화재 신속복구 지원”

2014-01-04     세종TV

염홍철 대전시장은 3일, 대덕구 문평동 대덕산업단지내 라이온켐텍 공장화재와 관련“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하루속히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특히, 염 시장은“지역기업이 재난․재해 등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민․관이 합심 협력해 위기를 극복해 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기업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속한 지원방안을 마련․시행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 기업지원과는 소방 ․ 환경 ․ 건축분야에 대한 행정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라이온켐텍 관계자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신속한 응급복구 지원과 함께 대기오염 저감시설 등 환경대책, 신규 건축허가 등 건축 ․ 소방시설 대책을 일괄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라이온켐텍(대표 박희원)은 인조대리석과 합성왁스를 생산하는 지역유망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화재로 총면적 1만5852㎡의 공장 3층이 전소되고 1․2층 일부가 소실돼 공장신축 및 재가동에는 3개월여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