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시약로 주거지전용 주차장 확보로 주민의 편의 제공
-일대 주민의 편의 제공과 민원 등 상당히 해소 기대 -주민에게 31일 무료 혜택에서 오는 6월부터 유료로 정상 운영 방침
2020-04-23 송기종 기자
서구 시약로 일원은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주민 불편과 불법주차로 민원이 끊이지 않아 대책이 시급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문제의 산북도로 시약로 구간 부산 서구 서대신동 3가 31-45번지 일대에 시·구비 9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나대지였던 곳 20면 규모의 주차장을 공사 끝에 오는 23일 준공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거지 전용 주차장 확보를 위해 주택가 주변 도로 등에 소방차 등 긴급차량 통로에 문제없는 범위 내에서 주차공간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으로 정기 3∼9월 또는 수시 배정받은 차량 소유자만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서구는 이번 조성된 주거지 전용 주차장을 5월 한 달간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며, 6월부터 배정신청을 받아 유료로 전환하여 운영할 방침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