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통계 한눈에 들어온다
-기존의 텍사스 방식에서 벗어나 인포그래픽으로 변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면 코로나19 대응 또한 효과적으로 기대
2020-04-23 송기종 기자
온 세계가 코로나19 확진 자 및 방역에 총 비상이다. 한국 역시 예외가 아니다.
정부와 지자체들이 비상사태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실정에서 평택시에서는 코로나19 현황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코로나19 브리핑’ 인포그래픽을 제작해서 배포한다.
기존의 ‘평택시 코로나19 브리핑’은 텍스트 중심의 통계 가독(家督) 한계를 극복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코로나19 현황 정보를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 형태로 제공하는 온라인 소식지로 전달한다.
해당 자료는 평택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확진 자에 대한 성별·연령과 입·퇴원 현황, 격리자 등 감시 대상자 관리, 방역활동 추진 상황 등을 매주 제작해서 평택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딱딱한 설명 위주로 해왔던 방식이 한눈에 쉽게 와 닿는 자료로 홈페이지 알림 마당란에 ‘평택시 코로나19 브리핑’에 업그레이드 된것을 누구나 클릭하면 볼 수 있게 하고, 계속해서 싶게 알아볼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