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충청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체결
2020-04-24 고광섭 기자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은 23일 충청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미정)와 충청남도 지역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충청남도 지역 내 영유아 및 학대 피해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연계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상호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신고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써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길수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협약을 통해 영유아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기관 상호간의 연계사업으로 학대피해아동이 더욱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0년 1월에 개관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