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선별진료소 음압 컨테이너 검사 도입

-지역 감염병에서 구민의 안전을 지키겠다.

2020-04-28     송기종 기자
컨테이너형

텐트형 선별진료소의 취약한 것이 개선된 것으로, 음압시설 완비와 환기  소독시간 단축, 뿐만 아니라 야외 검사로 날씨 영향, 추위, 더위 등 환경에 영향받지 않는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를 도입했다.

설치된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는 가로 3m, 세로 8m 규모로 2개의 검체 재취실과 진료실 1개를 갖췄으며, 내부에는 음압장비, 냉난방기, 컴퓨터, 검체보관 냉장고 등으로 진료대기 민원인과 접촉차단 실내에서 안전하게 검체 채취가 가능해 방문객의 신분보호는 물론 의료진에게도 안락함을 제공하게 되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최근 들어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사 건수가 늘어났음에도 음압 컨테이너 설치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 검사에 진행할 수 있다면서 지역 감염병에서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지속으로 온 힘을 다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관내 음압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 이용자 수는 총 479명으로 하루 평균 22건의 검체 재취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