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2동, ‘사랑나누米 쌀독’나눔사업 운영

- 복지재단과 자생단체협의회 주관, 연중 나눔문화 확산기여

2020-05-04     이훈범 기자

천안시 원성2(동장 이혜경)은 지난 1일 행정복지센터 현관 앞에서 원성2동 자생단체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누미 쌀독나눔사업 기념식을 갖고 연중사업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원성2동과 자생단체협의회 주관으로 4월말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사랑나누미 쌀독나눔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저소득층 주민을 돕고자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부터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된 항아리에 비닐봉지 1Kg들이 쌀을 넣어두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부담없이 수시로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사랑의 쌀독은 도움을 주고 싶은 주민은 기부를 통해 스스로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복지 수혜 및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혜경 동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거주 어르신들을 비롯한 어려운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