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과 양정철은 왜 도망가나? - 세종tv

2020-05-08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신개념

표창원은 미래통합당의 저격수였지만 부정선거시비가 이는 이 시점에서 도망간 이유는 뭔가

그는 20대 국회에서 입문한 더민주당의 초선 국회의원이었지만, 정계입문 이전에는 국내에서 가장 지명도 있는 범죄에 관한 학자였던 경찰대학 행정학과 교수로서, 그의 높은 지명도로 20대 총선에서 경기도 용인시정 선거구에 출마해 51.6%의 비교적 높은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4.15총선에 대한 ‘사전투표에 대한 컴퓨터 부정개표’의 시비가 이는 이 시점에서 명백한 변명도 없이 엉겁 길에 들어온 정치에서 이제 체질에 맞지 않다면서 정계은퇴를 결심했다는 그의 설명은 지금까지의 그의 행보와는 다르며, 특히 통계학적으로 입증하고 있는 ‘사전투표에 대한 컴퓨터 부정개표’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없이 정계를 은퇴를 한다니 참으로 명분이 없다.

마치 그의 행동은 4.15총선을 진두지휘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국민들에게 경제가 폭망하고, 안보가 위기라는 우파국민들의 비난과 우한코로나 사태로 집권여당이 어려움에 처한 4.15총선에서 집권여당의 180석이라는 표몰이에 대해서 감사한마디를 남기지 않고, 민주당의 총선 압승이 확정되자 더민주당의 ‘핵심 브레인’이었던 그가 “총선 결과 무섭고 두려워…야인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남기고 도망가는 것과 무슨 다를 바가 있을 것인가?

정상적인 행보라면 대국민 감사메세지에 이어 당선자 자축연찬회와 청와대의 격려가 기어져야 할 것인데, “총선 결과가 너무 무섭고 두렵지만 당선된 분들이 국민들께 한없이 낮은 자세로 문재인 대통령님과 함께 국난 극복에 헌신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야인’으로 돌아가겠단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범여권 180석 가능” 발언에 대해 양정철 원장이 “저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이해할 수 없는 지적했다가 손혜원 열린민주당 의원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하며, 더민주당의 4.15총선의 선거운동에 대한 전략을 수립했다는 민주연구원의 실질적인 브레인은 이근형 민주연구원 부원장이자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라고 하는데, 한결같은 이들의 공통점은 더민주당이 가졌어야 하는 총선결과에 대한 환호는 어디가고 없는가?

이근형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노무현 정부 대통령 비서실 여론조사비서관을 지냈고 19대 대선 때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맡았고, 정치컨설팅 업체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정치컨설턴트로 활동하다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임명되어 4.15총선을 승리로 이끌었던 이들의 불화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용석 등이 운영하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취득한 서울, 경기, 인천 등 122개 지역구의 사전투표의 득표율에서 한결같이 양당의 득표율이 63%36%의 비밀 등은 어디에서 온 정보인가?

전국 사전투표율 26.7%, 당일 투표율 66.2%로 근래에 보기 드문 최대의 투표율이었고, 더민주당의 압승과 가짜보수 미래통합당의 패배라는 이 4.15총선은 과연 미래통합당의 패배일까?

‘사전투표에 대한 컴퓨터 부정개표’에 대해 여러 ‘유튜브 TV’에서 정보들이 쏫아지는 가운데 반론은 없고 정계은퇴로 모양을 갖춘 표창원과 양정철의 도망은 도대체 왜 시도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