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58, 59번째 확진자 발생

-긴급 방역에 58번째 확진자의 동선에 혈안

2020-06-21     송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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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에서 코로나19 58번째 이어 59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여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58번째 확진자는 신장동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30대 여성으로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배우자 차량을 이용하여 자택으로 이동했다.

58번째 확진자는 자택에서 자가격리 후 검사 결과에서 19일 확진 판정을 받고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확진자 거주지에 긴급 방역을 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이동 경로에서 추가 동선이 확인됨에 따라 자가격리 위반 여부에도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59번째 확진자는 30대 미국 국적의 남성 군인으로 지난 17일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해 검사한 결과에서 19일 확진을 받았다.

확진자는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입국 후 부대 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동선은 없으며, 역학조사는 부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추가로 확인되는 상항에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