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와 (주)LBN방송, 포스트코로나 시대 방송의 새로운 길 제시

인터넷방송과 IPTV가 협력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모델 구축에 나서 업계의 주목을 사고 있다.

2020-07-01     황대혁 기자

세종TV(회장 김선용)와 (주)LBN방송(대표 김양진)은 6월 30일 세종TV의 상생협력 플랫폼인 세종본부 개소식을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가졌다.

생활문화를 표방하는 LBN방송과 세종시를 중심으로  언론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세종TV는 상호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더 많은 매체에 노출하고, 나아가 양사의 네트워크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교육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LBN방송 김양진 대표는 개회사에서 "방송의 역할이 정보전달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는 LBN의 이념과 세종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다루고 있는 인터넷방송 세종TV의 시너지효과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세종TV 김선용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현재 삶의 형태가 바뀌는 중요한 순간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 비대면 사회를 맞이하여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그에 걸맞는 미디어 컨텐츠를 발국, 보급하는데에 있어 LBN방송과의 상생플랫폼인 세종본부의 시작을 알리는 오늘이 대한민국 발전의 큰 걸음의 시작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화답했다.

이날 진행된 세종본부 개소식에는 세종TV 고광섭 서울취재본부장, 세종TV 공월주 전북취재본부장, 구삼삼 권오형 대표, 목원대 김선규 박사,
 미래건설 박익수 대표, 세종TV 박장희 문화국장, 세종TV 송기종 경기/평택본부장, 혜원종합건축사무소 유준호 이사, 계룡건설 윤건원 실장, 갤러리 쉼 이경연 대표, 선문대 이정희 교수, 세종TV 조원용 공주 취재본부장, KTV 최지애기자, LBN방송 경주본부 최운식 본부장, 세종TV 황영석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IPTV의 컨텐츠 제작과 보급에 협력하고 미디어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