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구, '청소년 예술 멘토링 사업' 협약식 개최

부산 서구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대학생 멘토를 선발하여 경제적 여건 등 예술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아미초등학교 등 3개교 122명에게 8월 28일까지 바이올린과 플루트 레슨 및 웹툰, 수채화 등 미술 관련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산 서구는 지난 7일 아미초등학교에서 「청소년 예술 멘토링 사업」 협약식 및 교구 기증식을 개최했다.

한편, ㈜두경수산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수업에 필요한 바이올린 및 플루트 100대와 미술 교구 100세트 등 2천만 원 상당의 나눔을 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청소년 예술 멘토링 사업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과의 교육 격차를 해결하고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