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서천군수, ‘내가 변한 만큼 세상이 변한다’ 출판기념회 ‘성황’
2014-01-20 세종TV
나소열 서천군수가 18일 서천읍 소재 문예의 전당에서 ‘내가 변한 만큼 세상이 변한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나소열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여년 동안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는 정치풍토를 추구해 오늘에 이르렀다”며 “정치를 위해 밥 한 번 제대로 대접하지 못했지만 선거당시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준 서천군민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칭찬에 인색해 호통과 질책에 군 발전에 열정을 가지고 묵묵히 함께 노력한 680여명의 서천군청 공무원들과 또 지금에 있기까지 내조해준 부인과 병석에 있는 어머니께 감사하다”며 “군민들의 애정과 성원을 마음속 깊이 새겨 더 큰 정치무대에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다른 정치인들과는 달리 군대동기, 고교동창, 어린시절 첫사랑을 초청해 지난시절을 회상했으며 가수 안치환의 ‘내가 만일’을 직접 부르는 등 지난 12년 군수직을 마무리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