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구, 취약층 고용과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

-서은숙 구청장, 코로나19 장기화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20-07-17     송기종 기자
부산

장기화로 이어지는 코로나19에 국민은 당혹스러우면서 고용위기까지 겹치게 되었다.

이에 부산진구 서은숙 구청장은 팔을 걷어 올려 고용창출에서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하여 지난달 29일 부산진구청 희망일자리사업추진단을 구성하여 ‘부산진구 코로나19 극복 희망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생활방역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환경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등 지역경제 회복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 8개 유형, 83개 사업으로 총 68억4900만 원이 투입된다.

신청대상으로는 부산진구에 거주를 둔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 1521명을 우선 선별하고, 다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등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5부제(주민등록 생년 끝자리 기준)으로 시행된다.

서은숙 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한시적으로라도 일자리 통해서라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다양한 일자리 마련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