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건위 "AI 전염원 유입 차단해야"

2014-01-20     뉴스세종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클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AI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AI 방역상황실 운영 ▲일시이동 정지(Standstill) 대비 ▲축산차량 소독 통제초소 운영검토 ▲농가 차단방역 지원 강화 ▲유관기관별 역할분담 등 특별방역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충열 위원장은 “가축방역은 시나 정부에서 아무리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더라도 결국 축산농가의 실천이 없으면 백약무효하다”며 “AI 예방과 조기 청정화를 위해 외부인을 통제해 전염원 유입을 철저히 방지하고 축산 농가도 소독과 백신접종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에서 사육되는 가금류 수는 56 농가에 414만 3000수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