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민원실 도움벨방’도입

- 행안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2020-07-27     세종TV
서구청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지역의 혁신 우수성과를 타 자치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지방 정책협력 사업으로 올해는 대전에서 서구가 유일하다.

구는 지난 6월 전북 완주에서 운영 중인 도움벨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520만 원을 사업비로 확보하게 됐다.

도움벨방은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이 벨을 누르면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 서비스로 청사 1층 민원봉사과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타 지역의 우수시책을 자신감 있게 받아들여 우리 구에 맞춰 적용하는 것도 혁신의 한 방법이라며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면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지난 해에도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교부받아 변동, 탄방동 등 5개 지역의 우범지역 등에 태양광센서 등 282를 설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