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읍 새마을부녀회, 열무김치 전달
-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 기부
2020-07-27 고광섭 기자
천안시 직산읍(읍장 박재웅)은 새마을부녀회(회장 홍민자)가 27일 부녀회 회원 34명과 함께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직산읍에 기부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 5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민자 회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마음을 보탤 수 있어 행복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열무김치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올 여름 시원한 밑반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웅 읍장은 “어려운 이웃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주민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참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직산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