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천안 강소특구 지정 21대 총선공약 이행”

- 27일,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쾌거 - 한국자동차연구원 중심 차세대 자동차 부품분야 특화 육성...“미래 자동차산업 선도”

2020-07-28     이훈범 기자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특구위원회에서 충남 천안‧아산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최종 선정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존의 연구개발특구, 첨단산업단지와는 달리 주요 기술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및 고밀도의 사업화 거점을 구축하는 특구다.

이번에 지정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분야 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을 중심으로 차세대 자동차 부품 분야를 특화‧육성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차량용 디스플레이‧인포테인먼트,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 미래형 자동차 융복합 부품 등의 기술을 사업화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한다.

특구는 천안불당 ‧ 아산탕정 일원의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와 천안풍세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되며 해당 특구에는 매년 6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될 뿐만 아니라,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등의 재정적‧행정적 지원이 수반된다.

박완주 국회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천안을‧3)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자율주행 및 ICT융복합화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제 그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약속드렸던 핵심공약을 이행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각종 부가가치, 고용 그리고 생산 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완주 의원은 20195<충남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주최하고, 21대 주요 총선공약으로 <충남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선정하는 등 특구지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