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 지정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진입

-대형 병원으로 구축된 서구의 특성에 맞게 지방 최초로 의료관광 특구 지정을 만든다.

2020-07-29     송기종 기자

서구는 내년 지방 최초로 의료관광특구 지정을 목표를 이루기 위해 16개 의료관광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민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본견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구는

실무추진단은 회의에서 의료관광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4개 참여 의료기관의 강점을 살린 중증치료 및 글로벌 스마트 휄스케어 중심 의료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특화사업 발굴 추진 방향 등 논의했다.

이에 4개 참여 의료기관의 국제 의료시설 확대, 의료관광 전문 인력 확보 및 채용 확대, 샛디산복마을 뉴딜 등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장기 채류형 의료관광 게스트하우스 조성 사업, 외국인 관련 관광시설 정비, 지역상생 의료관광 모바일 틀렛폼 구축 사업 지원, 천마산 관광모노레일과 같은 관광 랜드마크 건설 사업 등을 중점 협의했다.

뿐만 아니라 민관 실무추진단은 이와 함께 앞으로 매달 회의 및 토론을 개최해 의료·숙박·관광·의식 등 코로나19 이후 분야별 현황 파악과 특화사업 발굴, 특례 검토, 특구 지정과 관련한 세부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제시 등 의료관광특구지정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으며, 특구 지정 이후에는 특구 운영의 민간 자문기관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편, 참여에서는 부산대학교 병원 동아대학교 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삼육부산 병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관광공사 부산해외환자자유치업체 협회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내원정사템플스테이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구지부 대한숙박업종중앙회 서구지부 동아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황영현 교수 부산경남중국인학자연합회 Dream C.T. 다문화공동체 BS펀투어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