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봉사

2020-08-14     세종TV

공주시 정안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은자)는 지난 13일 정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영진)의 후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조를 편성해 8명의 회원이 참여해 소고기미역국과 두부조림 등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회원 32명은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8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밖에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1회 반찬 봉사 및 취약계층을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고 안부 관리를 하는 등 나눔 봉사 등을 실시하며 소외계층이 고독감으로 힘들지 않도록 돌봄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은자 부녀회장은 긴 장마로 취약계층의 건강도 살피고 안전사고 위험 여부 등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더욱 소외되기 쉬운 요즘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반찬 만들기 사업을 후원한 정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독거 및 질병 가구 요구르트 배달 사업 등 정안면 복지사각지대 지원 및 예방을 위한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