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1·2·3동, 쌍용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
- 지역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위해 ‘마을협력 사례회의’ 개최
2020-08-20 고광섭 기자
천안시 쌍용1·2·3동은 지난 19일 쌍용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쌍용종합사회복지관과 마을협력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마을협력 사례회의는 지역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4개 기관이 업무협약 체결 후, 월 1회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기관의 복지자원 공유, 인적·물적 자원 연계 등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생계유지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자 ▲여러 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대상자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과 해체돼 상실감·소외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등 각 기관별 해당 사례를 설명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비스와 향후 필요한 서비스 및 문제해결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주무관은 “기관별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업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대상자에게 폭 넓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진환 쌍용1동장은 “민·관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복지수요에 더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튼튼한 복지서비스 공동 지원체계를 유지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